페싱코드 맛집

횡성에 분위기 좋은 감성카페 *이가본때

페싱코드 2024. 10. 14. 10:16
반응형

횡성 여행에서 매번 방문하는 맛있고 예쁜 카페

우리가족이 횡성에 놀러가면 매번 방문하는 맛있고 멋있고 예쁜 카페가 있습니다.

이가본때라는 카페입니다. 네비게이션 따라 가다보면 왠 시골길로 가는거지... 맞는길인가... 걱정이 될 정도로 시골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도착을 하면 직접 제작한 간판이 눈에 보입니다.

목재를 이용해서 그리고 직접 쓴 글씨와 그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부터 감성카페라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파란색이 이곳의 색인것 같아요. 카페 지붕도 파란색 이거든요 ㅎㅎㅎ

 

외관도 목재로 되어있는 시골집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에 목/금/토 만 운영한다고 써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려면 날짜를 맞춰서 와야해요. 목요일에 오는게 가장 한적하고 좋겠네요 ㅎㅎㅎ 테이크아웃도 텀블러를 이용 해야만 가능합니다. 환경을 생각하여 1회용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카페에요.

 

내부도 대부부이 목재로 이루어진 인테리어입니다. 덕분에 따뜻하고 차분한, 그리고 감성 넘치는 예쁜 카페 분위기가 납니다. 시골 외진곳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예쁜 카페라서,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내부에도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사람들 다 가시고 나서 찍었네요 ㅎㅎㅎ

 

 

외부에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2명 단위로 온 손님들이 야외에서 따뜻한 햇살과 함께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단체 손님이 즐길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커다란 테이블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시골의 모습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서 편안한 시골 분위기를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

 

커피 음료 빵도 맛있는 카페입니다.

사실 이곳 빵이 진짜 맛있거든요. 하지만 저희는 늦게 가서 ㅜㅜ 스콘만 남아 있습니다. 사장님께 빵이 또 나오는지 여쭤봤는데, 화덕이 꺼져서 오늘은 빵이 안나온다고하네요. 다음에는 일찍 가서 맛있는 빵을 사먹어야 겠습니다. 화덕카스테라가 진짜 부드럽고 맛있으니 참고 해주세요.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음료는 딸기라떼와 복숭아에이드 입니다. 색깔부터 크림까지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ㅎ

 

복숭아에이드는 진짜 복숭아를 잘게 잘라서 만든 청으로 만든 에이드에요. 형태를 알 수 없는 청을 넣어서 만든게 아니라 복숭아를 직접 잘라서 만들어서 그런지 복숭아 향과 맛이 배가되어 느껴집니다. 복숭아가 계속 가라 앉으니까 잘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커피향과 맛이 아주 좋습니다. 구수한 커피와 부드러운 크림이 잘 어울려져서 카페 분위기를 두배 세배 느끼면서 먹을수 있습니다.

 

카페라떼도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습니다.

딸기라떼도 사진에서 보이듯이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가득하고, 딸기도 잘게 슬라이스해서 들어 있어 향과 맛을 두배로 느낄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스콘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왼쪽은 플레인스콘이고 오른쪽은 쑥스콘 이에요. 쑥스콘에는 초코칩이 들어 있어서 중간중간 초코맛과 함께 쑥향과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수 있습니다. 플레인스콘도 부드러워서 딸기쨈이 있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너무 맛있어서 하나씩 포장주문해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ㅎㅎㅎ

 

횡성 여행중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이곳 이가본때를 추천 합니다.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이 많은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ㅜㅜ

다음에는 일찍 가서 맛있는 빵을 쓸어가겠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