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싱코드 일상

대한항공 기내식과 어매니티 (인천→샌프란시스코)

페싱코드 2024. 9.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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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언제나 설램 가득입니다.

공항에 도착하는 그 순간. 
비행기 티켓을 받고 수하물을 부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
그리고 내가 탈 비행기를 바라보는 그 순간.
모든 순간이 설램가득한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대한항공 기내 어매니티는 무엇이 있을까요?

항상 제공되는 물품이 제공됩니다. 일회용슬리퍼, 이어폰, 일회용 칫솔과 치약, 담요와 쿠션
담요는 쌀쌀한 기내에서 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쿠션은 제 허리를 지탱해주고, 슬리퍼는 비행시간동안 제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어폰은 장시간 비행에서 저를 덜 지겹게 만들어주지요 ㅎㅎㅎ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바로 앞에서 이어폰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을 줄때가 더 좋았었는데 살짝 아쉽네요 ㅎㅎㅎ

 

대한항공 기내식은 무엇이 나올까요?

기내식은 날짜에 따라, 항공편에 따라 다르게 나옵니다. 저는 제가 이용했던 항공편의 기내식을 사진으로 공유할게요.
먼저 이륙하고나서 비행이 안정권에 들어오면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저는 한식으로 주문 했습니다. 불고기덮밥과 도토리묵밥 이네요.
아무래도 외국에 나가면 한식이 그리울 것 같아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맥주는 "블루문" 이에요. 맥주한캔과 함께 식사를 즐기면서 편하게 한숨 잠들려고 합니다.
맥주한잔하고 영화를 보면서 스르륵 잠드는게 제 목표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6시간 뒤에는 간식이 나와요. 오늘의 간식은 조각피자 입니다. 피자가 따뜻하게... 아니 조금 뜨겁게 데워져서 나오고, 상자에 살짝 붙어서 먹기 불편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행기타면 너무 사육당하는것 같아요 ㅎㅎ

 

도착하기 2시간30분전에 조식이 나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시간이 몇시인지, 이게 조식인지 중식인지 석식인지 구분이 어렵지만. 도착지 시간 기준으로 조식 서비스가 제공 되었어요. 식사는 한식(죽)과 양식(스크램블에그)이 있었고, 저는 죽보다는 스크램블에그가 좀 더 배부르고 도착이후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아서 스크램블에그를 선택 했습니다.
도착이 얼마 안남았으니 맥주는 패스하고 사이다로 음료를 선택 했습니다.
저기 요거트가 참 맛있고 좋더라고요~~~ 밥 말고 요거트만 2~3개 먹고 싶었습니다.

 
조식 서비스 이후에 샌드위치 먹을지 여쭤보더라고요. 저만 물어본건 아니고 모든 승객에게 물어봤습니다 ㅎㅎ 아마도 식사 못하는 승객을 위해 여분의 샌드위치를 준비했는데, 도착때까지 수량이 남아서 승객분들께 나눠주는것 같습니다. 조식이 살짝 부족했던 참이라 하나 받아서 먹었습니다. 파리바게트 샌드위치 그맛 그대로 였습니다.

 
이렇게 대한항공 어매니티 소개와 제가 먹었던 기내식을 포스팅 해봤습니다.
비행은 언제나 설램 가득!!! 그리고 즐거운 기내 서비스로 한번더 기분 UP!!!
오늘 하루도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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