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싱코드 일상

미성년자녀 여권 수령하기 (서초구청에서)

페싱코드 2024. 8. 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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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녀 여권을 수령하러 서초구청에 다녀 왔습니다.

서초구청은 매주 수요일에 20시까지 연장근무를 합니다. 덕분에 저같은 직장인은 이날을 이용해서 퇴근길에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저는 양재역으로 이동해서 19시쯤 서초구청 여권민원실에 방문 했습니다.

초저녁이라 아직 어둡지는 않지만 환하게 OK민원센터가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

 

아래 안내판에 보이는 여권민원실로 이동합니다. 정문쪽으로 안오고 주차장쪽으로 오면 여권민원실로 바로 들어갈 수 있지만 양재역을 이용하면 항상 정문으로 들어오게 되네요. 정문에서 1분정도면 여권민원실에 도착하니 문제 없습니다 ^^

 

정문으로 들어오셔서 "여권민원실" 안내판을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정문으로 들어와서 실내로 이동하니 쾌적하고 좋네요 ㅎㅎㅎ

 

늦은 저녁시간에도 민원처리 대기자가 있습니다.

다들 저처럼 퇴근하고 오신것 같습니다. 직장인의 퇴근후 피곤함이 한가득 느껴집니다.

일주일에 한번 20시까지만 민원처리 연장근무를 하지마 이렇게라도 있으니 다행이에요. 옛날에는 휴가쓰고 방문했어야 했는데.... 5년~10년뒤면 모두 온라인으로 민원처리가 가능하겠죠?^^

 

들어오면 번호표를 먼저 뽑아주세요. 다행히 여권수령 대기자가 없습니다. 

 

미성년자녀 여권 수령시 준비물은?

여권신청할때 "여권신청 접수증"을 주십니다. 이거 잘 가지고 있다가 찾으러 갈 때 보여드리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찾으러 가신분) 신분증을 꼭!!! 지참해주세요.

여권찾는날 도장이 찍혀있고, 카카오톡으로도 여권발급 되었다고 안내연락이 옵니다.

 

여권수령 창구는 두분이서 근무하십니다. 제 앞에 먼저오신 분이 계셨네요.

창구 한곳이 비어있어서 저는 번호표 뽑자마자 "띵똥" 알림음과 함께 찾으러 갔어요 ㅎㅎㅎ

 

창구 직원분께서 접수증 확인하시고, 신분증 확인하시고, 수북히 쌓인 여권속에서 저의 자녀들의 여권을 찾아주십니다.

여권 찾을때 아래 사진처럼 터치패드가 있습니다. 자녀정보가 맞는지 확인하고, 수령인의 성함을 정자로 쓰시면됩니다. 수령하러 가신분 (저)의 성함을 정자로 적어주시면 되요.

 

그리고 짠!!! 아래와 같이 멋짐 예쁨 뿜뿜하는 전자여권을 수령했습니다~~ 아빠는 아직 초록색 여권인데 우리 아이들이 더 세련됐구나 ㅎㅎㅎ 이제 여권도 나왔으니 여행준비를 하면 됩니다. 

 

여권을 수령하니 아래와 같이 카카오톡으로 수령 안내 메시지가 왔습니다.

이제 카카오톡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생활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주가만 잘 자리잡으면 될 것 같네요 ^^

 

여권수령에 총 걸린 시간은?

19시에 도착해서 여권민원실로 이동하고, 번호표 뽑은다음 신분증과 접수증을 보여드리고. 직원분께서 찾아주시고 서명하고.. 2명의 자녀 여권을 수령하고나서 카카오톡을 보니 14분정도 소요되었네요. 진짜 신속하게 민원업무 처리되니까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무인수령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기억해주세요.

서초구청 민원 야간 근무는 매주 수요일 20시까지 입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19시40분까지 오셔서 접수하면 당일 수령 가능하다고 하시니, 늦지말고 시간 잘 맞춰주세요~~

그리고 미성년자녀 여권에 서명은, 자녀가 한글을 잘쓰면 직접 서명하고, 잘 못쓰면 부모님이 대신 서명해주면 된다고합니다.

 

모두 즐거운 가족여행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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