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분위기 좋고 커피와 에이드 맛있는 감성카페 * 적당한요일

 

횡성 여행을 하면서 꼭 방문해보기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횡성 여행을 떠올리면 아마도 많은분들이 "한우"가 가장먼저 떠오르실 거에요.

그리고 강원도 생각하면서 "스키장"이 떠오를 것 같고요. (가까운곳에 웰리힐리 리조트 스키장이 있긴 합니다 ㅎㅎㅎ)

 

 

자연과 어우러진,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네비게이션 따라서 가는데 이길이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한적한곳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나무가 우거진 위치에 카페가 있어요. 펜션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카페앞에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4~5대 정도 주차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따스한 햇살과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드는 카페입니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함을 더해주고, 목재로 이루어진 내부 인테리어가 아늑함과 엔틱크한 분위기로 감성을 만들어 보여줍니다. 테이블 의자 모두 목재로 이루어진 가구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작은 다락방도 있어서 마음에 쏙 듭니다.

 

책들도 준비가 되있어서, 시간 많으신 분들은 커피한잔과 함께 따스한 햇살속에서 독서를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음료도 너무 맛있습니다. 커피, 에이드 모두 합격 입니다 ^^

어디 원두를 사용하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구수하면서 커피향과 맛이 너무 맛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맛있고 카페라떼도 맛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들고 야외 테이블에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에이드도 진짜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담근 청을 이용해서 탄산수와 함께 만든 청귤에이드와 레몬에이드에요. 아이들이 주문한 메뉴인데 너무 맛있어서 제가 많이 뻇어먹었습니다....ㅎㅎ 다음에 오면 저도 청귤에이드 시켜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 따뜻한 햇살과 잘 어울리는 청량감과 맛 입니다.

 

 

라떼위에 하트 모양이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크리미가 풍미를 더욱 좋게 만들어 줬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더 좋았어요 :)   평소에도 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ㅋㅋ

 

 

횡성여행을 하면서 좋은, 맛있는, 멋있는, 예쁜, 감성 넘치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이곳 "적당한요일" 방문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