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에 걸려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무좀인줄 알고 있었으나... 혼자서 인정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 얼마전에 피부과에 가서 무좀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발에 바르는 약과 발톱에 바르는 약을 처방 받았어요.
* TMI : 약이...비싸네요 ;; 비급여이고, 다행히 실비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무좀의 원인과 예방 방법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무좀의 원인
1) 주변 환경: 운동 시설이나 공공 샤워실에서 곰팡이가 번지기 쉬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습기와 땀 : 발이 땀을 많이 흘리거나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3) 직접 접촉 : 이미 발 무좀에 감염된 사람이나 오염된 표면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의 원인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에요.
하지만 잘 지키지 않어서 문제가 되는거죠.... 저도 마찬가지에요.
샤워하거나 발 씻고나서 대~~충 수건에 쓱쓱 물기만 제거하고, 잘 안말렸거든요.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어서... 무좀에 걸렸습니다.
약 10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인정하지 않았다가, 이제 치료를 시작하려합니다.
치료를 시작한 이야기와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적어볼게요.
무좀치료 이야기.... 결과는 꼭 해피앤딩 이기를 ^^
그럼 이제 예방 방법을 알아볼까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같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예방을 해보려고 합니다.
발 무좀의 예방 방법
1) 보건 유지: 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매일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는 잘 말려야 합니다.
2) 손 세정: 발 무좀에 감염된 부분에 손으로 만지지 않고,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3) 신발과 양말: 통풍이 잘 되는 신발과 흡수력이 좋은 양말을 착용하여 발의 습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개인용품 분리 사용: 개인적인 신발, 타월, 양말 등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공공 장소 이용 시 주의: 공공 샤워실, 수영장, 운동 시설 등에서는 가능한 한 방역된 슬리퍼나 발 샌들을 사용하고, 발이 접촉할 수 있는 표면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항진균제 사용: 곰팡이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한 항진균제나 발 무좀 예방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잘 지킬수 있겠죠?ㅎㅎㅎ
사실 간단한건데 지키기가 은근 귀찮은.... 항목들이지만 저는 시작했습니다.
피부과에서도 향균비누를 주셨고 (판매했고)
약국에서 발에 바르는 향진균제와 발톱에 바르는 향진균제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발을 씻고나서 드라이기로 꼼꼼히 말리고 있습니다.
피부과 선생님 말씀으로는
발에 있는 습진이나 각질은 (무좀!!) 잘 씻고 말리고 약을 바르면 2주정도면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다만... 발톱은 약이 잘 스며들기 힘들기 때문에 오래간다고 하네요.
옆을 보니까 발톱무좀치료 레이저치료 안내문이 보이네요...(실비 되려나요...?)
아무튼 !!!
무좀 이야기를 적어 봤습니다. 그리고 치료과정을 올려보겠습니다.
2번... 정도 올리면 완치 되었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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