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그랜드월드 거리에서 맛있는 망고 포장해가기

푸꾸옥 그랜드월드에서 맛있는 과일을 포장해갈수 있는 맛집이 있어요.

푸꾸옥 그랜드월드는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라 우리가 생각하는 베트남의 길거리 풍경을 느낄수 없습니다.

중부나 남부 야시장을 가야만 그 느낌을 받을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그랜드월드에서도 거리에서 맛있는 과일을 파는곳이 있어서 망고를 포장 했어요.

가게는 아래 사진의 상호명 앞에서 과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망고가 1kg에 3천원 정도이니...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 저렴하지요?

망고 2개를 골라야 1kg이 되니까, 1kg만 선택해도 4인 가족이 배부르게 맛있게 먹을수 있더라고요.

망고다 두가지 종류인데, 저희는 좀 더 잘 익은... 조금더 비싼걸로 망고를 선택 했습니다.

 

 

즉석에서 먹기 좋게 손질을 다 해주십니다.

원하는 망고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손질을 다 해주세요.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잘라서 포장을 해주십니다.

사장님의 손놀림이 현란해서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구경하다가 포장주문을 하더라고요 ㅎㅎㅎ

아 물론 길거리에서 판매하는거라 카드는 안됩니다. 현금만 가능해요.

 

즉석에서... 그 자리에 서서 칼질을 해주시는 모습입니다.

저희는 망고를 선택했지만 다른 과일을 선택해도 먹기 좋게 손질을 해주세요.

그래도 대부분의 손님들이 망고를 손질해 가시더라고요 ㅎㅎㅎ 동남아는 역시 망고이지요.

 

 

진짜 맛있는 망고입니다.

망고를 포장해서 숙소에 와서 먹었는데....진짜 맛있습니다. 조~~~ㄴ 맛 이에요.

어린 아이들도 맛있다고 계속 먹고, 어른들도 맛있어서 배가 부른 상태인데도 계속 먹었습니다.

남은건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먹었는데도 맛있더라고요.

한국에서 먹던 망고랑 다르네요. 한국에서도 맛있는 과일이지만, 여기서 먹는 망고는 급이 달라요 달라.

진짜 푸꾸옥 놀러가시면 여기서 망고 꼭 포장해서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사진을 보니까 망고가 또 생각나네요.

다음에도 놀러가게 된다면 여기 망고는 무조건입니다.

 

역시 베트남 가면 망고를 필수이고, 푸꾸옥에서도 망고를 필수 입니다.

또 먹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