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싱코드 일상

정과장 하루살기 일기 - 2025.11.12

정과장하루살이 2025. 11. 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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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나의 하루는 05시부터 시작한다.

아! 물론 평일 이야기다. 주말은 늦잠 쿨쿨 하야한다 ^^

 

이전에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한다" 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그때 성공하려면, 더 값진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렇게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를 알차게 써야겠다고 느꼈었다.

 

이후로 아침 일찍... 새벽... 기상을 노력하고 있지만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아침에 이불에서 나오는게 많이 힘들다 ^^

 

사실 내가 일찍 일어나는 이유중 하나는

회사버스 타고 회사를 가는데 정규시간에 가면 막혀서...

버스에서 길에서 막히면서 버리는 시간이 싫어서

일부러라도 한시간 더 일찍 일어나서 일찍 가려고 노력합니다.

 

부족한 잠은 버스에서.... 쿨쿨....ㅋ

분명 이어폰 끼고 유튜브로 경제 강의를 들으려고 하는데

매번 잠들어서 회사에 숙면하고 도착한다 :)

 

 

오늘은 업무관련 세미나가 두차례 있어서 열심히 들어주고

(온라인으로 진행해서 내 자리에서 편하게 들었다)

오후에는 현장에도 다녀오고

깜빡하고 안했던 숙제를 부지런히 하고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저녁은 회사에서 간단하게 테이크아웃 해서 먹고

퇴근 버스에서도 이어폰 끼고! 유튜브로 경제 이야기 들으면서 꿀잠!

 

귀가후에는 아들이랑 같이 알까기 하고~ 보드게임 하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데 잘 못하고 있어서...

이렇게라고 아이들과 놀면서 친해지고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나의 어릴때를 생각해보면

나는 아버지와 친했었나? 돌이켜 생각하면 어느순간 어색해진것 같다.

아마 모든 아들들이 다 그러지 않았을까....?

 

아마 나도 내 아들과 어느순간 어색해지는 순간이 있을것이고

그 전까지라도 친한 아빠로 같이 놀아주는 모습으로

노력하는 아빠가 되야겠다고 생각하고 노력하겠다!!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은 하지만.... 가끔 피곤하면 잘 못해주는 귀차니즘 아빠의 모습이 ㅜㅜ)

 

오늘은 우리 가족이 다 일찍 자러 들어가서

혼자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노트북을 키고 일기를 써본다.

나의 일기를 기록하고

몇년뒤에 다시 보면 오글거리겠지만 추억도 송글송글 떠오를 것 같다.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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