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또는 장마철에 운동화를 관리하는 방법

 

비 오는 날이나 장마철에 운동화가 젖었을 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곰팡이, 냄새, 변형, 변색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는 운동화가 젖었을 때의 관리 방법과 장마철 운동화 관리 팁입니다.

 

---

✅ 비 오는 날에 젖은 운동화 관리 방법

1. 신속하게 물기 제거

• 귀가 후 바로 신발을 벗고, 겉면의 물기를 마른 수건이나 키친타월로 닦아주세요.
• 운동화 끈과 깔창(인솔)은 분리하여 따로 말려야 합니다.

2. 신문지 또는 키친타월로 내부 건조

• 신발 안에 구겨진 신문지나 마른 수건을 넣어 수분을 흡수하게 합니다.
• 신문지는 2~3시간마다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기

• 직사광선은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세요.
• 직사광선은 색이 바래거나 소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면 말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소취와 항균 관리

• 말리는 중간이나 다 마른 후, 베이킹소다 또는 숯을 신발 안에 넣으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 소독용 알코올을 70% 정도로 희석해서 분무기로 가볍게 뿌려주면 항균 효과도 있습니다.

---

✅ 장마철 운동화 관리 팁

1. 방수 스프레이 사용

• 외출 전, 운동화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물에 덜 젖습니다.
• 특히 캔버스나 스웨이드 운동화에 효과적입니다.

2. 예비 운동화나 슬리퍼 구비

• 젖은 운동화를 말리는 동안 여벌의 운동화나 슬리퍼를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3. 보관 시 신발 내부에 탈취제 or 제습제 넣기

• 실리카겔, 숯, 신발 전용 탈취제 등을 활용하세요.

4. 신발 전용 건조기 활용

• 장마철에 자주 젖는다면, 신발 전용 건조기 구매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습기 제거 + 냄새 제거 효과)

---

🚫 피해야 할 것

• 헤어드라이어로 고온 건조: 열로 인해 접착제가 약해지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 세탁기 사용: 운동화의 소재나 구조에 따라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 젖은 채로 장시간 방치: 곰팡이, 악취, 변색의 원인이 됩니다.

---